지역 사회적 대화의 발전 방향 모색
전국 노사민정협의회 합동 워크숍 개최
- 12월 2~3일, 충남 대천에서 1박 2일, 전국 지역노사민정 100여명 참석
- 복합위기 시기에 지역 사회적 대화 거버넌스로서 역할 논의, 우수사례 공유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김지형),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 충청남도(도
지사 김태흠)는 공동으로 12월 2일(화)부터 12월 3일(수), 1박 2일간, 충남
대천 파레브호텔에서 전국 지역노사민정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전
국 지역노사민정협의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단위 사회적 대화의 미래를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일차에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흥준 교수가 ‘중앙
정부의 변화된 노동정책과 지역노사민정 역할’을 주제로, 한국기술교육대
학교 김주일 교수가 ‘지역 사회적 대화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주제로 발
제하였다.
정흥준 교수는 “이재명 정부의 노동정책은 산업재해·임금체불 등 기본
노동질서 확립과 비정규직·플랫폼 노동자 보호, 정년연장·실노동시간 단축·
동일노동 동일임금 추진에 방점이 있다”며, “이 정책이 현장에서 완성되려
면 중앙정부만으로는 부족하고, 경사노위와 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풀뿌리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모델과 취약노동자 지원방안을
함께 설계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일 교수는 “지역 사회적 대화는 지역의 사회적 자본을 쌓고 지역특
성을 살리는 기반이었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는 일자리 관련 의제·정
책개발 기능 강화와 함께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지역고용심의회·지역노
사민정협의회와 연계해야 하며, 이를 위해 경사노위의 지원 역할이 필요하
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지역노사민정이 대전환 복합 위기 시대에 위
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주도적·전략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사회적 대화의 가치와 노사민정이 함께 하는 협력의
힘을 믿으며, 현장과 더 자주 소통하고, 지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
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이정한 상임위원은 “저출생·고령화와 산업구조 재편,
디지털 전환이 겹치는 전환기에는 어느 한 주체의 힘만으로는 지역 일자리와
삶의 기반을 지킬 수 없다”며, “지역노사민정이 생활권에 뿌리내린 공론의 장
에서 갈등을 회피하지 말고 실천 가능한 작은 합의를 쌓아가야 지속가능한
노동시장과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